2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정이 띠동갑 수지와 극중 연적관계를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재치 있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민정은 “기사를 보고 수지 캐스팅 소식을 알았다. 수지양이 있어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지와 띠동갑이다. 내가 연식이 오래돼 피부결 자체가 다르다. 투샷 안 잡히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정은 또한 “수지보다 조금 더 남자를 품어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 ‘빅’은 사춘기 청소년이 어느 순간 서른 살 성인 남자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