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헐리우드 공세 속 200만 돌파 성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황금연휴 마지막이었던 지난 28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4만4,724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206만 4,211명을 기록했다.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다시 5일 만에 100만을 추가하며 흥행몰이를 이어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 기록은 700만 고지를 눈앞에 둔 ‘어벤져스’와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맨 인 블랙3’ 등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 속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수정과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한 남자가 이혼을 위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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