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은 27일 서울 상암동 한 웨딩홀에서 파티쉐 공부를 하고 있는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약 2년 전 음악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토미기타가 불렀으며 신랑 이혁도 내귀에 도청장치의 노래 '엔젤'을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국내 록밴드 멤버들이 거의 대부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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