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4' 대구 지역 2차 예선이 열렸다. '슈스케4' 측은 "이날 현장에는 대구 예선 사상 최대 규모인 2만 여명의 도전자들이 운집했다"며 "특히 대구 예선 현장에는 '미인의 고장‘이라는 애칭답게 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까만 단발머리에 앳된 얼굴의 한 여성 참가자는 능숙한 기타 연주로 아이유를 연상케 했으며 그룹으로 참가한 7인조 여성 지원자들도 실제 걸그룹으로 착각할 정도의 깜찍한 외모와 통일감 있는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오디션장 외부에서는 대구의 마스코트,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단의 응원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오디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스케4'는 전체 응모자가 155만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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