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백혈병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임태경은 29일 한 방송에서 “학창시절 백혈병을 앓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어 “학창시절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그 전까지 운동도 좋아하고 잔병치레도 없었는데 병이 나서 갑자기 누워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임태경은 “누워있었던 13살 당시 부모님이 병을 숨기셔서 악성빈혈로 알고 있다가 28살이 되어서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시절 힘들었겠네요”, “지금은 건강해져 다행이다”, “임태경 노래 정말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 2004년 테너가수로 데뷔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를 바탕으로 뮤지컬계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