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적자’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강력계 형사 출신의 아버지와 이를 덮으려는 거대세력 간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아저씨'의 소재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추적자’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교통사고가 난 자신의 딸을 의문사시킨 배후에 유력 대선주자 강동윤(김상중 분)이 있음을 알고는 추적하다가 그와 경찰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손현주는 자신을 뒤쫓는 권력을 향해 현재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액션을 구사하면서, 드라마속 강한 긴장과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영화 ‘아저씨’의 액션이 공감받아 큰 인기를 끈 만큼 우리 드라마속 ‘아버지’의 액션또한 한국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많은 공감을 안기면서 영화못지 않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드라마 ‘추적자’는 손현주 이외에 김상중, 고준희,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5월 28일 첫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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