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 강한 돌풍으로 인해 메인스테이지 무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공연 직전에 벌어진 일이라 관객과 아티스트들의 부상은 없었지만 스태프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날 첫 공연은 서프라이즈 이중성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우은미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JHK엔터테인먼트 측은 "큰 봉변을 당할 뻔 했다. 무대에 적응차 먼저 도착해 있었지만 쌀쌀한 날씨탓에 공연장 근처에 있는 차량에 대기하고 있어서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무대가 무너져 이들의 공연은 취소됐으나 주최측은 다른 스테이지를 배정,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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