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은 MC 김제동에게 적극적으로 출가를 권유하며 "스님이 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날 법륜스님은 자신이 출가하게 된 과정을 회상하며 "어릴 적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학교 옆 분황사에서 만난 스승, 도문스님을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얻으면서 19세에 출가를 결심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절에 찾아왔지만 스님의 한 마디에 어쩔 수 없이 어린 아들을 내어주었던 사연도 공개된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은 자신을 둘러싼 신당창당설(?)과 얼마 전 불교계를 뒤숭숭하게 만들었던 ‘스님 도박사건’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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