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면천에 정보석 흐뭇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김주혁이 면천했다.
27일 방송된 MBC드라마 ‘무신’에서 김준(김주혁 분)이 최우(정보석 분)로 인해 벼슬을 받으며 노비에서 벗어났다.
최우는 박송비(김영필 분)를 불러 김준의 면천에 대해 알리며 “노비 문서는 다 태워버리라고 해라. 인간답게 살라고 해라. 사내답게, 무사답게 살라고 해라”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면천할 것이면 옷도 제대로 입어야 할 것 아니냐”며 김준에게 벼슬도 함께 내릴 것을 알린다.
누구보다 김준을 높이 평가하는 박송비 또한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김준이가 이것을 알면 감격할 것”이라는 말로 기뻐한다.
김준의 면천에 흐뭇한 최우는 “난 김준이 놈을 그렇게 버려두고 싶지 않아. 이 도방과 고려의 앞날을 위해서 말야”라더니 굳건한 음성으로 “김준을 잘 다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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