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국 언론은 완벽한 올라이브 와 파격 적인 퍼포먼스로 구성 된 이번 아시아 투어에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참석한 100여명의 취재진들은 기존 K-POP과 차별화 된 조금은 파격적인 컨셉 그리고 독특한 타이틀 곡 제목(타란탈레그라 – TARANTALLEGRA)에 대해 질문 하고 태국을 방문한 소감을 물었다.
김준수는 “태국에서 아이아 투어 첫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고 싶다. 이번 앨범은 XIA 아이덴티티의 모든 것이며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리더로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한 포부에서 시작 됐다.”며 “완성도가 높은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가족 같은 태국 팬들과 뜨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태국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준수의 트위터가 현지에서 화제라는 기자의 말에 “야자수와 해변 사진을 좋아해서 트위터에 많이 올리는데 이번에는 태국 야자수를 올리겠다.”고 말하고 “태국 팬들에게 럴러바이(자장가)를 제일 들려주고 싶다. 엄마로서” 라고 유머를 건네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준수의 아시아 첫 콘서트 시아 퍼스트 아시아 투어(XIA 1st Aisa tour in Bangkok) 은 우리 시각으로 27일 오후 8시 로얄 파라곤 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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