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이 발라드로 복귀한 이유를 묻자 백지영은 과거 동영상 사건을 떠올리며 “당시 몸을 흔드는 노래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잠시 회상하던 그녀는 “그때에는 내 감성이 발라드 쪽에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어 MC들이 노래를 부탁하자 그녀는 농 섞인 말투로 “내가 OST를 부르면 시청률이 20%가 넘는다는 게시물이 있더라”고 하더니 많은 인기를 모았던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그 남자’를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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