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5월 25일 사내 공지를 통해 노동조합 파업에 참여 중인 직원들에게 “2012년 6월 1일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했다.
MBC는 특히 “상기 시점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회사는 업무의 정상화와 올림픽 방송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며 “복귀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해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경고했다.
MBC 노동조합은 지난 1월 30일부터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해 100일 넘게 총파업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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