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아내 윤주련의 키스신에 발끈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김진표는 24일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막 사랑에 불타올랐을 때 아내에게 작품이 들어와 대본을 봤는데 키스신이 있었다.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싫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내 여잔데 연기로라도 다른 남자와 입술이 닿는 것만으로도 잠이 오지 않았다”며 “쿨하지 못한 제 자신이 짜증나지만 그게 너무 싫었다”고 윤주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진표는 윤주련과 5년 차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연인들 같은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표 질투 장난 아니다”, “둘이 너무 보기 좋네요”, “서로 사랑하는게 눈에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진표는 지난 2008년 배우 윤주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