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신품` 출격 앞두고 200인분 소고기 회식 `대박`

배우 장동건이 12년 만의 드라마 출격을 앞두고 통 큰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장동건은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래만의 안방 컴백을 앞두고 장동건은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푸집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장동건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촬영을 마치고 식당을 통째로 빌려 200여 명의 배우, 스태프들에게 한우 파티를 선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밤낮으로 고생하게 될 제작진을 위해, 그리고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에서 이같은 회식을 마련했다.
회식자리에서 장동건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불안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업인 만큼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26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