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부용(한지민 분)이 이각(박유천 분)을 위해 독이든 곶감을 먹었다.
이각의 독살 계략을 알게 된 부용은 늦은 밤 세자빈(정유미 분)과 함께 있는 그를 찾아 간다.
이 와중에 세자빈은 떨리는 손으로 독 가루를 몰래 이각의 곶감안주에 넣는다. 독이 든 것을 모르는 이각이 곶감을 집으려는 찰나 부용이가 들어와 ‘수수께끼’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부용은 “수수께끼를 풀었다”며 “살아도 죽고 죽어도 사는 것은 바로 부용”이라고 말한다.
이각이 이유를 묻자 그녀는 “부용은 연꽃아닙니까”라더니 “불가에
이에 놀란 이각이 “정답이다”라며 기뻐하자 그녀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상으로 곶감을 달라”고는 곶감을 먹고 죽음에 이르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