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24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면서 다치면 지장이 있어 최대한 조심했다,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폐가에 가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연기를 해야 하는 장면을 찍을 때 힘들었다”며 “다행히 힘든 촬영 중 다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별 역시 “극 중 폭파장면이 있는데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었다. 특수효과를 사용한 것이지만 불과 모든 접시들이 몸으로 날아와 타격이 굉장히 컸다”며 “힘들었지만 아무 탈 없이 영화를 마쳤다.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호러물임에도 불구 노출신을 선보인 강별은 “촬영 전 몸매 관리를 열심히 했다. 다이어트도 했다”며 “식단 조절과 밸리 댄스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태경 감독은 “원래도 몸매가 좋았지만 캐릭터 상 다이어트를 해야만 했다. 강력하게 좀 밀어부친 부분이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 지 아름다운 여배우 2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와 함께 해 행복했다. 지금도 절친이라고 자랑하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미확인 동영상’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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