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는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현/연출 이재갑)에서 천부적인 감과 특유으 영민함으로 20대의 나이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업 천재 민아리로 분했다.
민아리는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면모만을 드러내지만 짝사랑하는 천이백(김성수 분) 앞에 설 때면 누구보다도 여리고 약한 모습을 보여 이백의 마음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인(한고은 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악역이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수상한 가족' 한 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연기력 이외에도 시선을 끌어당기는 다양한 매력이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김빈우씨는 그 누구보다도 민아리 역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45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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