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고영욱의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시간 30분가량의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길에 고영욱은 “억울한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했고 “혐의를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금은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 어렵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
고영욱은 지난 3월 미성년 피해자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술을 먹인 뒤 간음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편 고영욱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