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식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각시탈’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초반에는 30대 초반 한류스타를 캐스팅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제시대를 담은 내용이다 보니 캐스팅의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젊은 나이에 활기를 가지고 영웅의 길을 걷는 이강토 역할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캐스팅 관련 힘을 많이 쏟았고 어려움이 컸지만 주원이라는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를 찾아 만족스럽다. 만화 주인공 같은 눈빛에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보 연기로는 대한민국 최고인 신현준 역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상 시청률? 바람은 15%로 시작해 40%로 끝났으면
한편 ‘각시탈’은 한국판 슈퍼히어로, 각시탈의 대활약을 그려낸 드라마다. 운명을 택하며 목숨같은 사랑을 버려야했던 남자 그리고 그를 지키려했던 여자의 영영 사무칠 애절한 사랑을 담았다. 5월 30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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