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2일 하루동안 10만 9,37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9만 7,153명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23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완벽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아내를 둔 남편 두현(이선균)이 자신의 아내를 최악의 여자라 생각해 그녀와의 결별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두현은 아내와 헤어지기 위해 ‘전설의 카사노바’인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결별을 위한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 주목을 끌고 있으며, 각기 다른 속내를 지닌 3명의 캐릭터들이 리얼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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