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길은 백지영의 술버릇에 대해 “손버릇이 나빠진다”며 두 가지 일화를 공개했다.
길은 백지영과 함께 강타의 집에 놀러 갔다가 강타가 “두 사람이 타협해서 가져가라”라며 넘긴 고급 스피커를 백지영에게 빼앗겼다며 첫 번째 일화를 공개해 백지영의 뒷목을 뻣뻣하게 만들었다.
이어 길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백지영이 욕실에서 사용 중인 비누를 받침대까지 가져간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백지영은 “손버릇이라고 생각 안 한다.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하며 “비누 냄새가 정말 좋아서 그랬다”고 변명해 웃음을 더했다.
길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길은 “우리집에 강아지가 두 마리가 있다. 그런데
길은 이어 “강아지들이 사료그릇이 없어서 지금은 그냥 손으로 사료를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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