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풍길(백일섭 분)과 라이벌관계이며 기태(안재욱 분)와 또 다른 악연을 가진 현수(독고영재 분)는 딸 정혜와 만나기 위해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다.
귀국 후 간단한 일정을 마치고 정혜의 집으로 찾아온 현수는 딸과 저녁식사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이번엔 만날 사람도 많고 한국에 오래 머물 예정”이라는 현수의 말에 정혜는 “아버지에게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 바로 나와 결혼할 사람”이라며 결혼사실을 알린다.
이어 그녀는 “상대는 지금 내가 있는 소속사 사장”이라며 “누구보다 날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아버지도 보시면 분명 마음에 들어 하실 것”이라고 기태를 소개한다.
이에 현수는
현수의 등장으로 이미 결혼발표를 한 기태와 정혜의 사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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