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혜는 혜빈에게 “오리지널 이태리제 스카프다”라며 선물을 건넨다. 이에 혜빈은 기뻐하며 상극으로 여기던 지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이때 후배 연습생 현경이 등장한다. 현경은 지혜와 혜빈에게 “선배님 CF 찍어봤나”라 묻는다. 이에 혜빈은 “한참 잘 나갈 땐 한 달에 두 개씩 찍고 그랬다”며 으스댄다.
이어 혜빈은 “벌써부터 CF 찍고 그러나. CF 욕심낸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노래 연습이나 해라”라며 타박한다.
그러자 현경은 “단장님이 CF 찍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며 “오로라 스타킹이다”라고 말해 혜빈과 지혜의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혜빈과 지혜는 곧장 단장 상택(안길강 분)에게 향해 “
상택은 “너희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결격사유가 있다며 통보가 왔다”며 “미안한데 솔직히 네가 스타킹 CF 찍기에는 다리가 짧다. 지혜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지혜와 혜빈에게 굴욕을 안겼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