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스쿨버스 자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게시물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으로 스쿨버스에서 잠든 사이 경주로 가게 된 한 학생의 웃지못할 사연을 담고 있다.
밤새 놀던 이 학생은 학교로 향하던 버스 뒷좌석에서 곤히 잠들게 된다. 학생이 잠든 사이 스쿨버스는 초등학생들의 소풍용 차로 대절돼 학교가 아닌 경주대로 향한다.
학교에 도착한 줄 알고 잠에서 깬 학생은 ‘깨고 보니 첨성대’라는 시트콤 같은 현실에
‘스쿨버스 자면 안되는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웃긴 사연이다. 간 김에 경주 여행 잘 하고 오시길.” “정말 당황했을 듯.” “진짜 곤히 잠들면 저럴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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