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여름에 열릴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세계 최종 예선과 아시아대륙 예선을 겸해 열리는 중요한 대회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불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국가 행사에 초청되어 애국가를 도맡아 불러왔다.
이에 임형주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가 자격으로 애국가를 독창하는 것은 그 어떤 공연이나 행사보다 더욱 뜻 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더욱 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정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공중파 방송사인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 및 전 세계 위성송출 될 예정이며 현재 임형주는 새 앨범 프로모션 활동과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및 전국투어 준비에 매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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