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의 김한나가 결혼식을 앞두고 파경을 맞은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한나 소속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나가 남편과 혼인신고 후 결혼날짜를 잡고 있었다. 한스밴드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결혼발표를 함께하려고 준비하는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고 그 일을 통해 남자분께 혼인을 취소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우리는 고소하거나 대응하기보다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고 혼인을 취소 해주시고 정리해주시기만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한나가 혼인 신고를 먼저 한 배경에는 남편이 당시 자살시도를 앞에서 여러 번 해 겁이 난 마음에 혼인 신고를
앞서 김한나는 지난 2월 10세 연상의 이 모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 모씨의 폭행 때문에 위협을 느낀 김한나가 이혼을 요구하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스밴드는 지난 1998년 자매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