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은 해체 이유를 묻자 “좋을 때 그만 두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옛 생각에 잠기던 그는 “옛날기억은 옛날기억으로 딱 멈춰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MC들이 해체 후 서태지나 이주노와 연락하는지 묻자 “자주 연락하지 못한다고 하면 꼭 불화설이 나오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뒤 “솔직히 서태지 씨와 2년 전에 연락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친한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양현석은 또 “당시 서태지는 나에게 가족같은 존재였다”며 “자주
그는 이어 “서태지 씨는 피터팬같은 사람이다”라더니 “다만 좀 인간 세상에 나와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는 어울려야하지 않겠냐”고 농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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