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성유리 서현진 후계자 경합 승자는...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서현진이 아리랑 5대 명장으로 뽑혔다.
20일 방송된 MBC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준영(성유리 분)과 연우(서현진 분)의 후계자 경합이 그려졌다.
이날 준영과 연우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꽃 튀는 경합을 치렀다.
결과를 기다리는 중, 준영은 혼자 생각에 잠겨있는 연우에 다가가 “나 앞으로도 지금껏 열심히 살아온 준영으로 살아가겠다”고 자신의 뜻을 밝힌다.
이어 도희(전인화 분)가 이들을 찾아와 “결과가 나왔다”고 조심스레 입을 연다. 20년 넘게 자신의 딸로 생각한 연우와, 20년이 지난 후에서야 자신의 딸인 것을 알게 된 준영의 경합이기에 도희는 결과를 쉽게 밝히지 못한다.
이윽고 어렵게 입을 뗀 도희는 “인주(연우)가 아리랑 5대 명장이 됐다”고 발표한다.
자신이 후계자가 됐다는 말에 연우는 참고 있던 눈물을 흘린다. 준영은 씩씩한 척 하며 “욕심이 너무 많은 것 아냐. 눈물정도는 패자한테 양보하라”고 애써 웃음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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