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레스토랑에서 청소를 하던 이숙은 걸어 들어오는 재용을 보지 못하고 대걸레질을 하던 중 그와 바짝 얼굴을 마주한다.
부끄러워진 이숙은 “거기 서 있으면 어떡하냐”라면서 그를 몰아세운다. 그러나 재용은 “난 점장으로서 출근했을 뿐이다. ‘이리 오너라’라도 해야 되냐”라고 반문한다.
기분이 유난히 좋아
재용은 오히려 일을 열심히 하는 등 기분전환을 하려는 이숙을 안쓰럽게 쳐다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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