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서 김승우와 엄태웅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흡입력 게임’을 하던 중 뽀뽀를 했다.
흡입력 게임은 각 팀이 입과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으로 1분 동안 가장 많이 옮긴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김승우는 야외 잠자리를 피하기 위해 열을 올리며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엄태웅에게 종이를 넘기던 중 약한 흡입력으로 인해 종이가 떨어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맞춤을 해 넋이 나간 두 사람의 심정에 아랑곳않고 멤버들은 배를 움켜잡으며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후 김승우는 흡인력의 한계로 자리까지 교체 당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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