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0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 미션 전달을 위해 특별 출연했다. 요원으로 분한 멤버들은 박지성의 미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결국 송지효는 약방 거리에 숨어있던 여덟번째 요원을 발견, 박지성이 전달한 미션을 획득했다. 박지성은 '아홉번째 멤버를 찾으라'는 미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축구공을 돌렸는데, 예상보다 빨리 공을 떨어뜨리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날 아홉번째 멤버는 씨스타 보라로 판명났으며 멤버들은 박지성의 또다른 지령에 따라 열번째 멤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중간중간 등장하는 박지성의 모습에 "너무 귀엽다" "박지성이 진짜 등장하는 '런닝맨'을 빨리 보고 싶다" "박지성 씨 예능감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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