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부부 특집 녹화 도중 커플 및 부부 출연자들의 공감을 사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퇴근한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말이 잔소리로 들린다는 남편들의 의견에 부부 상담 전문가는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들의 대화 욕구는 남자들의 성적 욕구만큼 강해진다. 잠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서라도 얘기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아내가 대화를 원할 때에는 눈을 마주보고 경청하는 남편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말에 "이렇게 하기로 딱 정한 겁니다"라며 애매한 것을 속 시원하게 정해주는 '애정녀'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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