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이 “욕망으로 인해 충동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냐”고 묻자 김동욱은 “여자 친구에게 갑자기 바다를 보러가자고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눈이 휘둥그레지며 “어떤 사연이냐”고 묻자 김동욱은 난처해하며 “아 그냥 갑자기 바다를 보러가자고 한 것”이라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MC들이 집요하게 묻자 김동욱은 “19금이다”라더니 “갑자기 여자 친구와 좀 더 함께 있고 싶어지면 ‘방을 잡자’고 딱 말한다”고 실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동욱은 “여자친구가 이날 집에 들어가도 되는지 안 되는지 감이 온다”며 “충동적일 수 있지만 여자친구와 같이 있고 싶어면 ‘가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며 자신이 밀
이에 MC들이 묘한 웃음을 띠며 “만약에 여자 친구랑 거기서 자고 오고 싶어지면 늦게 출발해야겠다”고 하자 김동욱은 “아침에 가도 상관없다. 오후까지 놀다가 저녁에 안 보내면 된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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