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은 지난 주 경연 당시 미끄러지는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신발 바닥이 닳아 미끄러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발에 깔창을 덧대어 재정비를 마친 송종국은 “안 미끄러지고 좋다. 잘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종국은 파트너 이지은과 함께 하와이언 커플을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등장해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배드 걸 굿 걸)에 맞춰 깜찍한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송승환은 이날 송종국과 파트너 이지은을 크게 칭찬했으며, 스포츠연맹 국제 심판원 알렉스 김은 “매주 달라지는 모습 보기 좋다”는 말과 더불어 “차차차는 팔힘이 중요한데 몸통을 이용해서 팔을
이어 발레리나 김주원은 “한 주 한 주 발전해가는 게 기쁘다. 이지은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고 호평했다.
송종국 팀은 이날 심사위원 점수 6점 6점 7점을 받아 합계 1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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