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멘트]
안녕하세요. MK스포츠 박샛별입니다.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디스코의 여왕’ 도나 썸머가 지난 17일 사망했습니다.
외신은 현지시각으로 18일 도나 썸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63세의 나이로 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월 18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 도나 썸머 사망
1948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도나 썸머는 10살 때 교회성가대에서 독창을 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습니다.
1975년 ‘러브 투 러브 유어 베이비’로 미국 차트에 데뷔한 그녀는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70~80년대 디스코 여왕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또 그래미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1억 3,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유리 반전 글씨체
배우 이유리의 귀여운 손 글씨체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냉혹한 복수녀 설연화로 분해 열연을 펼친 이유리의 손 글씨가 종일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이날 이유리는 옥중 아이를 출산한 후, 직접 키우지 못해 보육원에 당부의 편지를 쓰는 장면에서 날카로운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반전 글씨체를 선보였습니다.
■ 수지 정면
미쓰에이 수지의 정면 사진이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수지, 정면에서 찍은 현실 몸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돌아다녔는데요.
정면 사진 속 수지는 긴 웨이브 머리에 분홍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차렷 자세를 취했습니다.
가느다란 팔과 다리, 볼륨감 있는 몸매가 눈길을 끄네요.
■ 효민 쇼핑의신
티아라 효민이 자신을 ‘쇼핑의 신’이라 칭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16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에서 4만원 주고 사온 가죽재킷. 난 쇼핑의 신인가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효민은 넉넉한 핏의 블랙 가죽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깔끔한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되고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 김동성 자격 박탈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미국 빙상연맹으로부터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지난 16일 한 외신은 “제자 체벌 논란 등 18개 부문에 대한 혐의를 받았던 올림픽 챔피언 김동성이 빙상연맹으로부터 제명됐다”고 전했습니다.
김동성은 지난해 제자 7명으로부터 ‘하키채와 스케이트날 보호가죽으로 엉덩이를 때리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고소당했습니다.
김동성은 지난해 2월 코치 자격 일시정지 처분을 받았다가 법적 공방 끝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봄비가 지나가고 다시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였습니다.
관련키워드= 도나 썸머 사망 / 이유리 반전 글씨체 / 수지 정면 / 효민 쇼핑의신 / 김동성 자격 박탈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