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나는 가수다’ 명예졸업 이후 각종 행사에 꾸준히 초청을 받으며 특히 축제와 행사의 달이라고 할 수 있는 5월을 맞아 무려 100여 군데가 넘는 곳에서 섭외 요청이 쇄도했다"며 "하지만 단독 콘서트 준비 중인 까닭에 이를 모두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서울공연을 마칠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중단,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하겠다는 것.
이에 김범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데뷔 13년 차인 대중가수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그것도 무려 3일간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그 가수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한데 이어 “그만큼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김범수가 공연에서 선보일 전 곡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국내 최고의 편곡가인 돈스파이크가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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