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창업동아리 학생벤처 네트워크와 의류학과 학생들은 기부티셔츠팀을 결성, 자체적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제작.판매하는 기부활동에 나섰다.
모교의 2012년 봄축제 ‘복고 또 복고’를 기념하여 이루어진 본 기부행사는 힙합그룹 긱스의 소속사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의 허용석 대표가 디자인을 기부하고 상상나염 김채욱 대표가 제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여 특별함을 더 했다. 긱스의 앨범커버를 활용한 이 티셔츠는 이미 완판되어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티셔츠를 제작·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기부 티셔츠팀은 18일 서울대학교 기부 티셔츠 구매자를 위한 파티를 개최한다. 힙합그룹 긱스가 깜짝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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