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늦둥이 갖는게 목표였는데 남편 때문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게 섭섭함을 토로했습니다.

팽현숙은 17일 한 프로그램에서 “올해 늦둥이를 갖는 게 목표였다. 임신이 계속 안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한테 말도 안하고 남편이 묶어버렸다”고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팽현숙은 이날 최양락이 자신 몰래 정관 수술을 한 사실을 폭로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최양락은 “입을 묶어버리고 싶다”며 “창피해서 못하겠다”고 팽현숙의 발언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섭섭할만 했네”, “19금 발언이다”, “늦둥이 계획은 수포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개그계의 1호 커플인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