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가 ‘영향력 있는 세계 여성랩퍼 20인’에 꼽힌데 이어 본격적으로 미국 힙합시장에 진출하게 된 일을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부부이기 전에 같은 일을 하는 동료로서 경쟁심이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다.
타이거JK는 “전혀 없다. 나는 집에서 아이 보면서 외조하는 것이 꿈”이라며 “아내가 정말 잘한다. 얼마 전에는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유명 힙합그룹 ‘파이스트
타이거JK는 “유명한 그룹이기에 나도 참여할까 싶어 살짝 의사를 물었다”더니 “정말 정중하게 ‘이번에는 미래만…’이라고 말하더라”고 고개를 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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