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4승을 올린 삼성 장원삼이 경기를 마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좌우 영건 삼성 장원삼과 KIA 윤석민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팽팽한 투수전을 예상했으나 윤석민이 3이닝 동안
6실점하고 물러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원삼도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6.1이닝 4실점하며 타선의 지원과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는 삼성의 8대4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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