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온라인 인기게임 ‘디아블로3’의 오류 상황을 담았다. 바탕화면에는 게임이 설치되는 도중 컴퓨터의 사양과 맞지 않는다는 뜻의 자막 “디아블로3가 이 컴퓨터의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디아블로3’는 중독성이 강해 게이머들 사이에 일명 ‘악마의 게임’이라 불린다. 노후한 컴퓨터 덕에 게임에 빠질 뻔한 주인을 구했
주인을 구한 컴퓨터 게시물을 접한 이들은 “저 게임은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술 도박 보다 무섭다는 디아블로3.” “기특한 컴퓨터네요.” 등의 반응으로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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