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미확인 동영상’은 중국과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에 팔렸다.
제작사는 “신선한 소재와 공포 영화 전문 김태경 감독에 대한 신뢰에 의한 것”이라며 “‘과속스캔들’의 박보영과 중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의 만남도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에게 솔깃한 이슈를 선사했다”고 전했
‘미확인 동영상’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제65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도 본격적인 판권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두 자매에게 일어나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 영화다. 31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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