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17일 신곡 ‘록 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지난 해 6월, 정규 7집 앨범 타이틀 곡 ‘끝사랑’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한 곡이다.
특히 기존 발라드가 아닌 록 음악이라는 장르에 도전한 것이 이채롭다. '록 스타'는 스윙리듬이 가미된 신나는 로큰롤 곡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김범수의 파워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이 곡은 아이비의 ‘찢긴 가슴’,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슈퍼 창따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곡의 도입부분에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나레이션은 김범수의 재치 넘치는 ‘반전 멘트’로 깨알 재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신선한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김범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김범수는 휴식기간 동안 신곡에 대한 음악적 구상은 물론, 의상 및 헤어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신곡 ‘록스타’의 공식적인 첫 무대는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콘서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오는 25일 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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