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5.1%를 기록, 지난 10일 방송분이 나타낸 14.2%보다 0.9P% 상승했다.
반면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8%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0.7P% 하락했다. MBC '더킹투하츠' 역시 10.2%를 나타내, 지난 방송분이 올린 10.5%보다 0.3P% 내려갔다.
수목극 꼴찌로 출발했던 ‘적도의 남자’는 아역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성인 연기자들의 출연과 함께 시청률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다. 극이 진행될수록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반면, 초반 강세를 보였던 ‘더킹 투하츠’, ‘옥탑방 왕세자’는 계속
한편, 이날 ‘적도의 남자’에서는 장일(이준혁)이 노식(김영철)을 경필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아가고, 선우(엄태웅)은 수미(임정은)의 그림들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해 장일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