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여자 3호에게 호감을 보였다가 최종 선택 하루 전 여자 5호에게 마음이 쏠린 남자 5호는 고심 끝에 “그녀를 만나기 위해 너무 많이 돌아왔다”며 여자 5호에게 선물을 전했다. 곧이어 여자 5호 역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더 알아가고 싶다”며 남자 5호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첫 도시락 선택에서 5명의 여성 출연자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의자왕’ 자리에 올랐던 남자 7호는 “당신의 아이 같은 웃음은 나의 마음을 정화 시켰고, 장신 때문에 더욱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자 2호에게 마음을 전했다.
처음부터 여자 2호 앞에서 자상한 면모로 마음을 드러냈던 남자 1호 또한 “한결같이 한 분만 바라봤다”며 여자 2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 2호의 선택에 시선이 쏠렸다. 남자 7호와 남자 1호에게 관심을 받았던 여자2호는 “저만 바라봐주신 분과,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분이 있었다. 최종선택은 남자
이로써 애정촌 27기에서는 두 커플이 탄생했다. 말 많고 탈도 많았지만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의 열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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