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6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남자1호는 월 매출 4000만원이라는 안정적 경제력과 준수한 외모로 여성 출연진의 관심을 산 바 있다.
현재 남자1호는 영어교육 업체인 모 에듀테인먼트 대표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5월부터 동영상 강의 기획, 제작, 마케팅 중 마지막 단계인 방송언론 이슈화를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 “남자1호가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짝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방송 후 남자1호는 “짝 출연진이 운영하는 회사”라는 요지로 각 매체에 보도자료를 전송하기도 했다. 출연 목적 논란이 일자 남자1호는 10일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짝이 되고 싶어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해 짝이 된 동생의 소개를 받아 출연했으며 방송 내내 짝을 찾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임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홍보 논란을 야기시킨 보도자료에 대해서는 “에듀테인먼트사를 운영 하다 보니 방송에 출연 후 회사 차원에서 보도자료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경우에는 회사 내에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아 갑작스럽게 보도자료가 나갔고 그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남자1호 측 관계자는 “교육과 오락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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