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시트콤 ‘선녀가필요해’에서 음식을 입에 달고 사는 식탐녀로 열연 중인 황우슬혜는 “드라마 출연 후 살이 2~3kg 정도 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황우슬혜는 “드라마에서 칼로리 높은 음식만 먹기 때문에 평소에는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라며 직접 싸서 다니는 도시락을 공개했다.
기름 뺀 참치, 견과류를 섞은 샐러드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의문의 가루였다. 하루 2~3리터의 물을 꾸준히 마신다는 황우슬혜는 “그냥 물만 마시기는 힘들기 때문에 나만의 방법이 있다”며 청국장
각각의 가루 효능을 줄줄이 읊은 황우슬혜는 직접 청국장 가루를 물에 탄 뒤 들이켰다. 그는 맛을 미심쩍어 하는 리포터에게 “냄새 나지 않는다. 구수하다”고 적극적으로 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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