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개된 포스터는 21세기 최고의 천재의사 진혁이 정체불명의 환자를 만나게 되면서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벌어지는 상상초월의 사건들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에 걸맞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닥터진'으로 데뷔 이래 처음 의사 역에 도전하는 송승헌은 무결점 닥터진 진혁다운 스마트한 의사로 변신했다.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의 친구가 되어줄 이하응 역의 이범수는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내보이고 있다.
김경탁 역의 김재중 역시 첫 사극임에도 흠 잡을 곳 없는 비주얼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시공을 초월한 1인2역을 선보일 박민영은 매혹적인 눈빛과 도도함이 느껴지는 기품 있는 풍모로 '블랙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닥터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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