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전문점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이 SM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오는 9월경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크라제버거는 일본에서 패티부터 토핑까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형태를 내세워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인들을 공략한다.
일본 1호점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향후 개설하게 될 2호점부터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 첫 일본 점포는 도쿄 오모테산도에 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M은 크라제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를 통해 ‘에스엠크라제’를 설립했다. ‘에스엠크라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서울 청담동에 펍 콘셉트의 플래그쉽 스토어 1호점을 열 예정이며, 미슐랭 3스타 출신의 셰프 대런 보한이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한다.
‘에스엠크라제’는 상반기 중 청담동에 치킨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펍(영국식 선술집) 스타일의 ‘Chic Me(칙미)’를 론칭하기로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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