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는 16일 오후 KBS 별관 근처 카페에서 열린 KBS 1TV ‘산 넘어 남촌에는2’ 기자간담회에서 “16년 마에 희진이를 만났는데 그냥 딱 처음 든 느낌은 ‘똑같다’ 였다. 얼굴에 전혀 손을 대지 않은 것 같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배우들이 드라마 작품을 할 때 친하게 지내고 정이 들어도 연락처를 알고 있거나 꾸준히 연락하진 않는다”며 “현재 아직도 희진이와 번호도 모른다.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면 좀 많이 변한 친구들도 있는데 희진이는 정말 똑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때 90년대를 주름 잡던 청춘스타, 세월이 흘러 농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이 어떻냐”라는 질문에 “사실 특별한 것은 없다. 100년간
한편, ‘산 너머 남촌에는 2’는 사람 냄새 나는 전원 드라마를 지향, 과거와는 판이하게 달라진 시골의 현실을 정감 있게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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